세상을 바꾸는 컨설팅

12부: 세상을 바꾸는 컨설팅

성장컨설팅을 기반으로 세운 새로운 비전은 이제 본격적으로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영구는 컨설팅과 기술,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결합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취업이나 사업 성공을 돕는 것을 넘어, 사람과 기업, 그리고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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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넥트 플랫폼'의 출범
영구는 성장컨설팅의 기술팀과 협력해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의 이름은 '글로벌 커넥트 플랫폼(Global Connect Platform)'으로, 전 세계의 취업 준비생, 창업자, 멘토, 그리고 기업을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였다.

"우리가 만든 플랫폼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취업 준비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멘토와 기업을 찾을 수 있고, 기업은 자신들에게 맞는 인재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죠."

AI 기반으로 구동되는 플랫폼은 개인의 강점과 목표를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추천했다.
이 플랫폼은 빠르게 주목받았고, 론칭 6개월 만에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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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창출
영구는 플랫폼의 일부 기능을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그들의 취업과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사업적 성공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희망재단과 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받았다.
한 사용자가 영구에게 보낸 이메일은 그의 마음을 울렸다.

"대표님, 저는 이 플랫폼을 통해 꿈꿔왔던 일자리를 얻었고, 제 가족의 삶도 바뀌었습니다. 제가 받은 기회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돌려주고 싶습니다."

영구는 이 메시지를 읽으며, 자신이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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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컨퍼런스의 초청
플랫폼의 성공과 함께, 영구는 여러 국제적인 컨퍼런스에 초청받았다.
특히, 그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의 융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그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사업의 성공은 더 이상 기업의 수익으로만 측정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가 중요합니다."
그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업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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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아가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구는 자신의 출발점인 고향을 잊지 않았다.
그는 고향에 새로운 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시작된 제 여정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제가 받은 것을 돌려드릴 차례입니다."

교육센터는 영구의 이름을 딴 '영구 커리어 아카데미'로,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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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업계의 선구자
성장컨설팅은 이제 글로벌 컨설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영구는 단순히 회사를 운영하는 CEO가 아니라, 업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혁신가로 자리 잡았다.

그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컨설팅 업계의 경계를 확장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변화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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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연: 새로운 세대에게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처음 강연했던 대학에서 마지막 강연을 준비했다.
강단에 선 그는 차분히 학생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다시 일어섰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이미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발걸음부터 내딛으세요. 여러분의 미래는 바로 그곳에서 시작됩니다."

강연이 끝난 뒤, 한 학생이 다가와 물었다.
"대표님, 그럼 다음에는 어떤 도전을 하실 계획인가요?"
영구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다음 도전은 바로 당신들이 만들어갈 세상을 지켜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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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여정
강연을 마치고 캠퍼스를 떠나는 영구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또 다른 시작이 되었기를."

그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여정 속에서 계속 이어질 것이다.

(12부 끝)
(13부에서 계속)